우리나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모두 17건이에요. 가장 최근에 이름을 올린 유산은 '반구천의 암각화'고요. 숙제나 발표 자료에는 17건으로 쓰고, 아래 표의 공식 이름을 그대로 옮기면 돼요.
우리나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몇 건인가요?
국가유산포털 '한국의 세계유산' 목록에는 17건이 올라 있어요. 세계유산은 크게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으로 나뉘어요. 한국은 문화유산 15건, 자연유산 2건이에요. 자연유산 2건은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과 '한국의 갯벌'이에요.
첫 등재는 1995년이에요. 이해에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 3건이 한꺼번에 이름을 올렸어요. 가장 최근 등재는 2025년 7월의 반구천의 암각화예요. 이 유산이 17번째 세계유산이에요.
2026년 7월에는 부산에서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가 열렸어요.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를 최종 결정하는 유네스코 회의예요. 회의마다 '제47차', '제48차'처럼 번호가 붙어요. 이 회의에서 한국은 새 유산을 올리지 않고 갯벌의 범위만 넓혔어요. 그래서 2026년 10월 현재도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이에요.
이 숫자는 언제 쓰일까요? 예를 들어 초등학생 아이가 '우리나라 세계유산 조사하기' 숙제를 받았다고 해 볼게요. 숙제나 발표에는 17건으로 쓰고, 반구천의 암각화까지 꼭 넣으면 돼요. 반구천의 암각화는 2025년 7월에 17번째로 등재됐거든요.
한국 세계유산 17건 목록과 연도별 흐름
아래 표는 국가유산포털 목록의 순서와 등재 연도를 그대로 옮긴 거예요. 문화·자연 구분은 유네스코 기준 자료로 보충했어요.
| 순번 | 세계유산 이름 | 등재 연도 | 구분 |
|---|---|---|---|
| 1 | 석굴암·불국사 | 1995년 | 문화유산 |
| 2 | 해인사 장경판전 | 1995년 | 문화유산 |
| 3 | 종묘 | 1995년 | 문화유산 |
| 4 | 창덕궁 | 1997년 | 문화유산 |
| 5 | 화성 | 1997년 | 문화유산 |
| 6 | 경주역사유적지구 | 2000년 | 문화유산 |
| 7 |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 | 2000년 | 문화유산 |
| 8 |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 | 2007년 | 자연유산 |
| 9 | 조선왕릉 | 2009년 | 문화유산 |
| 10 |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 | 2010년 | 문화유산 |
| 11 | 남한산성 | 2014년 | 문화유산 |
| 12 | 백제역사유적지구 | 2015년 | 문화유산 |
| 13 |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 2018년 | 문화유산 |
| 14 | 한국의 서원 | 2019년 | 문화유산 |
| 15 | 한국의 갯벌 | 2021년 | 자연유산 |
| 16 | 가야고분군 | 2023년 | 문화유산 |
| 17 | 반구천의 암각화 | 2025년 | 문화유산 |
같은 해에 2건 이상 등재된 해는 세 번이에요. 1995년에 3건, 1997년과 2000년에 각각 2건이에요. 나머지 10건은 한 해에 1건씩 등재됐어요. 3건+2건+2건+10건=17건이 되죠.
이름을 쓸 때는 공식 명칭을 그대로 쓰는 편이 정확해요. 예를 들어 '산사'만 쓰지 않고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써요. '하회마을'이 아니라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이 정식 이름이에요. 하회와 양동 두 마을이 한 건으로 묶여 있거든요.
여러 장소가 한 건으로 묶인 유산도 있어요.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은 세 지역의 고인돌을 합쳐 1건으로 세요. '한국의 갯벌'도 여러 지역 갯벌을 묶은 1건이에요. 지역 수가 아니라 유산 이름 수로 세면 17건이 맞아요.
17건을 10년 단위로 나누면 외우기 쉬워요. 아래는 표의 연도를 그대로 묶은 거예요.
- 1990년대 5건: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1995년), 창덕궁, 화성(1997년)
- 2000년대 4건: 경주역사유적지구,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2000년),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2007년), 조선왕릉(2009년)
- 2010년대 5건: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2010년), 남한산성(2014년), 백제역사유적지구(2015년),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2018년), 한국의 서원(2019년)
- 2020년대 3건: 한국의 갯벌(2021년), 가야고분군(2023년), 반구천의 암각화(2025년)
더하면 5건+4건+5건+3건=17건이에요. 2019년 이후로는 2021년, 2023년, 2025년에 1건씩 등재됐어요. 2년에 한 건씩 늘어난 셈이죠.
학생이라면 기준 연도 세 개만 먼저 외워 두세요. "1995년 첫 등재 3건", "2007년 첫 자연유산", "2025년 17번째"예요. 그 사이 유산은 표를 보며 10년 단위로 채우면 순서가 잘 섞이지 않아요.
자연유산 2건: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 한국의 갯벌
한국 최초의 자연유산은 2007년에 등재된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이에요. 두 번째 자연유산은 2021년의 '한국의 갯벌'이고요. 두 자연유산 사이에는 14년의 간격이 있어요.
등재된 뒤 경계가 바뀐 유산도 있어요.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은 2018년에 경계가 조금 바뀌었어요. 문화유산인 조선왕릉도 2013년에 경계를 조금 고쳤고요. 두 경우 모두 '경미한 경계 변경'이에요.
한국의 갯벌은 2026년에 이보다 큰 변화를 겪었어요. 범위를 넓힌 '중대한 경계 변경'인데, 흔히 '확대 등재'라고 불러요. 아래에서 따로 설명할게요. 여행을 계획한다면 두 자연유산의 성격이 다르다는 걸 알아 두면 좋아요. 제주는 섬 한 곳에 있고, 갯벌은 여러 해안 지역에 나뉘어 있어요.
가장 최근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는 무엇인가요?
반구천의 암각화는 두 바위그림 유적을 묶은 유산이에요.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로 이뤄져 있어요. 대한민국의 17번째 세계유산이에요.
등재 결정은 2025년 7월 12일(현지시간)에 나왔어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가 등재를 결정했어요. 이보다 앞선 2025년 5월에는 이코모스(ICOMOS) 심사에서 '등재 권고'를 받았고요.
등재 뒤 일정도 이어졌어요. 국가유산청은 2025년 11월 18일 울산에서 등재 기념식을 열고 인증서를 전달했어요. 등재 과정을 순서대로 보면 아래와 같아요.

등재와 함께 숙제도 남았어요. 암각화가 물에 잠기지 않게 하려면 사연댐 수문 공사가 필요해요. 세계유산위원회는 이 공사의 진행 상황을 보고하라고 권고했어요. 한국수자원공사는 2030년까지 사연댐 여수로에 수문 3개를 설치할 계획이에요. 수문 설치는 아직 끝난 일이 아니라 예정이에요.
숙제나 발표 자료를 만든다면 아래 세 가지를 함께 쓰면 정확해요. - 등재: 2025년 7월 12일,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파리) - 구성: 반구대 암각화 +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 과제: 사연댐 수문 공사 보고 권고, 수문 2030년까지 설치 예정
갯벌 확대 등재와 다음 후보: 왜 아직 17건인가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는 2026년 7월 19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어요. 한국에서 세계유산위원회가 열린 건 이때가 처음이에요. 회의 기간 중인 7월 25일에 '한국의 갯벌' 2단계 확대 등재가 확정됐어요.
2021년 등재 당시 한국의 갯벌은 4개 구성요소였어요. 서천·고창·신안·보성-순천 갯벌이에요. 이번에 여수·고흥·무안·서산 갯벌이 들어가도록 경계가 넓어졌어요. 그 결과 한국의 갯벌은 6개 구성요소로 이뤄진 유산이 됐어요.
추가된 지역은 4곳인데 구성요소는 4개에서 6개로 2개 늘었어요. 지역 수와 구성요소 수가 다르다는 걸 기억해 두면 헷갈리지 않아요.

넓어진 면적도 나와 있어요. 확대된 한국의 갯벌은 유산구역 156,386ha로 관리돼요. 여기에 육상·해양 완충구역 105,303ha가 더해져요.
그런데 왜 18건이 아닐까요? 이 확대는 기존 유산의 범위를 넓힌 것이라 새 등재가 아니에요. 그래서 한국의 세계유산은 18건이 아니라 여전히 17건이에요. 한국 세계유산에서 이런 확대 등재는 이번이 처음이에요.
제48차 위원회 전체의 신규 등재 건수는 매체마다 다르게 나왔어요. 25건으로 쓴 곳도 있고 28건으로 쓴 곳도 있어요. 이 숫자는 전 세계 유산을 합친 것이라 한국의 보유 건수와는 관계없어요.
여행을 계획하는 분에게는 선택지가 넓어졌다는 뜻이에요. 2021년의 서천·고창·신안·보성-순천 갯벌에 더해 여수·고흥·무안·서산 갯벌도 이제 세계유산 범위에 들어가요.
다음 후보도 정해져 있어요. 2027년에는 '한양의 수도성곽'이 세계유산 등재에 도전해요. 조선의 한양을 지키려고 쌓은 한양도성 등이 대상이에요. 아직 결정된 일이 아니라 도전 예정이에요. 등재가 확정되면 한국의 18번째 세계유산이 돼요. 그 전까지는 17건으로 쓰는 게 맞아요.
자주 묻는 질문
한국에서 가장 먼저 등재된 세계유산은 무엇인가요?
1995년에 등재된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 3건이에요. 세 유산이 같은 해에 함께 등재됐어요. 국가유산포털 목록에서는 석굴암·불국사가 1번이에요.
석굴암·불국사와 경주역사유적지구는 같은 유산인가요?
다른 유산이에요. 석굴암·불국사는 1995년에, 경주역사유적지구는 2000년에 각각 따로 등재됐어요. 목록에서도 1번과 6번으로 나뉘어 있어요.
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을 함께 가진 유산도 있나요?
없어요. 한국 목록 17건은 문화유산 15건과 자연유산 2건으로만 나뉘어요. 자연유산 2건은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 한국의 갯벌이에요. 나머지는 모두 문화유산이에요.
마무리
우리나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2026년 10월 기준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이에요. 가장 최근 유산은 2025년 반구천의 암각화예요. 2026년 갯벌 확대는 건수를 바꾸지 않았고요. 숙제나 발표를 준비하는 학생·학부모라면 위 표의 17건과 공식 명칭을 그대로 쓰면 돼요. 갯벌 여행을 계획하는 분이라면 여수·고흥·무안·서산 갯벌까지 세계유산 범위로 넣어 일정을 짜면 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