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음 회원증을 만들려면 먼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웹 회원가입을 해요. 그다음 신분증을 들고 도서관에 가서 실명인증을 받으면 끝이에요. 실명인증은 도서관 직원이 신분증으로 본인인지 확인하는 절차예요. 경북도서관 기준으로 이 두 단계면 회원증이 나와요.
책이음은 회원증 하나로 전국 참여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는 서비스예요. 참여도서관은 책이음에 들어와 있는 도서관을 말해요. 이곳들끼리는 따로 가입하지 않아도 같은 회원증으로 대출이 돼요. 여러 도서관을 오가는 분이나 새 동네로 이사 온 분이라면 도서관마다 회원증을 만들 필요가 없어져요.
책이음 회원증이 있으면 무엇이 좋은가요?
가장 큰 장점은 가입을 한 번만 하면 된다는 거예요. 회원증 하나로 전국 책이음 참여도서관에서 책을 빌릴 수 있어요. 참여도서관에서는 따로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돼요.
예를 들어 볼게요. A씨는 평일에는 회사 근처 도서관을, 주말에는 집 앞 도서관을 이용해요. 책이음 회원증이 없으면 두 도서관에 각각 가입해야 해요. 회원증도 두 장을 들고 다녀야 하죠. 책이음 회원증이 있으면 두 도서관 모두 같은 카드로 빌릴 수 있어요.
이사 온 주민에게도 쓸모가 있어요. 이전 지역에서 만든 책이음 회원증을 새 지역 도서관에 보여 주고 전환하면 돼요. 처음부터 가입하는 수고를 덜 수 있죠. 회원 전환은 이미 있는 도서관 회원 자격을 지금 도서관의 책이음 회원으로 바꾸는 일이에요. 다른 지역에서 만든 책이음 회원 자격도 같은 방법으로 바꿀 수 있어요. 전환 방법은 아래에서 따로 다룰게요.
다만 한 장의 회원증으로 묶이는 만큼 규칙도 함께 묶여요. 한 도서관에서 연체하면 다른 참여도서관에서도 대출이 멈춰요. 이 내용은 연체 규칙에서 자세히 다룰게요.
책이음 회원 가입 전에 준비할 서류와 가입 조건
먼저 가입할 수 있는 사람인지 확인해야 해요. 가입 조건은 도서관마다 다를 수 있어요. 경북도서관 기준으로는 다음 분들이 가입할 수 있어요.
- 경상북도에 사는 사람
- 경상북도에 있는 학교에 다니거나 직장에 다니는 사람
- 국내거소신고를 한 재외동포
- 외국인등록을 한 외국인
다른 지역에 살아도 그 지역에서 학교나 직장에 다니면 가입할 수 있어요. 다른 지역 도서관은 조건이 다를 수 있어요. 가입할 도서관 홈페이지의 회원 안내를 먼저 보면 돼요.
나이·상황별로 가져갈 서류 (경북도서관 기준)
- 성인: 현재 주소가 적힌 신분증을 가져가요.
- 청소년: 신분증과 함께 사는 곳이나 다니는 학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가져가요.
- 영유아·초등학생: 보호자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가져가요.
- 만 14세 이하: 법정대리인(보통 부모)과 함께 방문해야 가입할 수 있어요.
- 그 지역 직장인(다른 지역 거주): 사원증이나 재직증명서가 필요해요.
- 그 지역 대학생 이상(다른 지역 거주): 학생증이 필요해요.
- 외국인: 외국인등록증이 필요해요.
아이 혼자서는 가입할 수 없어요. 보호자가 자기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챙겨 함께 가야 한 번에 끝나요.
신규 회원 가입 방법: 웹 가입부터 회원증 발급까지
도서관을 처음 이용하는 분이라면 신규회원 절차를 따라요. 경북도서관 기준 순서는 네 단계예요.
-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웹 회원가입: 이용할 도서관 홈페이지에 들어가 회원가입을 해요. 이 단계만으로는 책을 빌릴 수 없어요. 아직 본인 확인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 도서관 방문: 웹 가입을 마친 뒤 앞에서 정리한 서류를 들고 도서관 대출 데스크로 가요.
- 신분증 확인·실명인증: 직원이 신분증으로 본인과 주소를 확인해요. 이 절차를 거쳐야 책이음 회원으로 등록돼요.
- 책이음 회원증 발급: 실명인증이 끝나면 회원증을 받아요. 이 회원증으로 다른 참여도서관에서도 책을 빌릴 수 있어요.

웹 가입을 집에서 미리 끝내 두면 도서관에서는 신분 확인과 발급만 받으면 돼요. 가는 날에는 신분증을 잊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해요.
한 가지 알아 둘 점이 있어요. 위 순서는 경북도서관의 절차예요. 지자체에 따라 웹 가입 없이 방문 가입만 받는 도서관도 있어요. 가입할 도서관 홈페이지의 회원 안내를 먼저 확인해 두세요.
기존 도서관 회원·다른 지역 책이음 회원은 어떻게 전환하나요?
이미 도서관 회원이라면 새로 가입할 필요 없이 전환 절차를 밟으면 돼요. 상황에 따라 시작하는 곳이 달라요.
| 내 상황 | 먼저 할 일 | 도서관에서 할 일 | 결과 |
|---|---|---|---|
| 처음 이용(신규회원) | 홈페이지 웹 회원가입 | 신분증 확인·실명인증 | 책이음 회원증 발급 |
| 이 도서관 기존회원 | 홈페이지에서 책이음회원전환신청 | 방문해 회원증 받기 | 책이음 회원증 발급 |
| 다른 도서관 책이음 회원 | 따로 없음 | 기존 회원증 제시, 신분증 제출·실명인증 | 이 도서관 회원으로 전환 |
이 도서관의 기존회원인 경우
경북도서관 기준으로 기존회원은 홈페이지에서 '책이음회원전환신청'을 먼저 해요. 그다음 도서관을 방문해 회원증을 받아요. 예전에 만든 일반 회원증만 있다면 이 절차를 거쳐야 해요. 그래야 전국 참여도서관에서 쓰는 책이음 회원증이 돼요.
이사 와서 다른 지역 책이음 회원증을 가진 경우
다른 도서관에서 가입한 책이음 회원은 새 도서관에 기존 책이음 회원증을 보여 줘요. 그다음 신분증을 내고 실명인증을 받으면 회원 전환이 돼요.
예를 들어 B씨가 다른 지역에서 경북으로 이사 왔다고 해 볼게요. B씨는 전에 쓰던 책이음 회원증과 새 주소가 적힌 신분증을 챙겨 동네 도서관에 가요. 경북도서관에 가입할 수 있는 사람은 다음과 같아요.
- 경북 거주자
- 경북에 있는 학교·직장에 다니는 사람
- 국내거소신고 재외동포
- 외국인등록자
대출 기간·권수와 반납 장소 규칙
경북도서관 기준은 다음과 같아요.
- 대출기간: 대출일을 포함해 15일이에요.
- 연장: 1주일(7일) 연장을 1회 할 수 있어요.
- 대출권수: 통합 30권 한도 안에서 각 도서관 규정을 따라요. 경북도서관은 1인 5권이에요.
대출권수를 조금 더 풀어 볼게요. 통합 한도는 30권이에요. 그 안에서 한 도서관에서 빌릴 수 있는 권수는 그 도서관 규정이 정해요. 경북도서관에서는 한 번에 5권까지 빌릴 수 있다는 뜻이에요.
대출 권수와 기간은 자료에 따라 다르게 나와요. 과거 서울 지역 자료에는 '15일간 최대 20권'으로 나와요. 2016년 인천시 안내에는 '한 도서관당 5권'으로 적혀 있어요. 이용하는 도서관의 현재 대출 규정을 홈페이지에서 한 번 확인하면 돼요.
반납은 빌린 도서관에서만
책이음으로 빌린 책은 대출한 도서관에서만 반납할 수 있어요. 회원증은 전국에서 통하지만 반납 장소까지 자유로운 건 아니에요. 집 근처 다른 참여도서관에 반납하려다 헛걸음하는 경우가 생겨요. 빌린 곳을 꼭 기억해 두세요.
반납일 계산 예시 (경북도서관 기준)
10월 1일에 책을 빌렸다고 해 볼게요. 대출일을 포함해 15일이니까 반납 기한은 10월 15일이에요. 1주일 연장을 한 번 하면 기한은 10월 22일이 돼요. 연장은 한 번만 되니까 그 뒤에는 반납해야 해요.

책이음 연체 규칙: 다른 도서관 대출도 정지돼요
연체 규칙은 회원증이 하나로 묶인 만큼 영향이 넓어요. 연체하면 연체한 날수에 따라 대출이 정지돼요. 정지 기간은 '대출권수 × 연체일수'로 계산해요.
특히 한 도서관에서 연체가 생기면 다른 참여도서관에서도 대출이 정지돼요. 집 앞 도서관에서 늦게 반납했는데 회사 근처 도서관에서도 책을 못 빌리게 되는 셈이에요.
대출 정지 기간 계산 예시
C씨가 책 3권을 빌려 2일 늦게 반납했다고 해 볼게요. 정지 기간은 3권 × 2일 = 6일이에요. 이 6일 동안 C씨는 책을 빌린 도서관에서 대출할 수 없어요. 다른 참여도서관에서도 마찬가지예요.
같은 2일 연체라도 1권이었다면 정지는 2일이에요. 여러 권을 한꺼번에 빌렸을 때 연체 부담이 커지는 구조죠. 반납이 늦어질 것 같으면 어떻게 할까요? 기한 안에 1주일 연장을 먼저 신청하는 게 정지를 피하는 방법이에요.
카카오톡 책이음카드는 실물 회원증과 무엇이 다른가요?
실물 카드를 들고 다니기 번거로운 분이라면 모바일 카드도 있어요. 카카오는 2026년 7월 2일 카카오톡 지갑에 '책이음카드'를 도입했어요. 국립중앙도서관 책이음 서비스용 카드예요.
- 쓰는 방법: 도서관에서 실물 회원증 대신 카드 안의 바코드를 보여 주면 돼요.
- 발급 경로: 카카오톡 더보기 탭 → 지갑 → 발급 순서로 들어가요.
- 사용 범위: 전국 3,000여 개 도서관에서 쓸 수 있어요.
그럼 카카오톡에서 신규 가입까지 할 수 있을까요? 그런 안내는 없어요. 도서관 회원이 아직 없다면 앞에서 설명한 방문 가입으로 회원증부터 만들어 두는 편이 확실해요.
자주 묻는 질문
웹 회원가입만 하면 바로 책을 빌릴 수 있나요?
아니요, 빌릴 수 없어요. 경북도서관 절차에서는 웹 가입 뒤 도서관을 방문해야 해요. 신분증 확인과 실명인증을 받아야 회원증이 나와요. 웹 가입은 첫 단계일 뿐이에요.
아이 회원증은 아이 혼자 가서 만들 수 있나요?
만들 수 없어요. 경북도서관 기준 만 14세 이하는 법정대리인과 함께 방문해야 해요. 영유아·초등학생은 보호자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등이 필요해요.
다른 지역에 살지만 직장이 있는 지역 도서관에 가입할 수 있나요?
경북도서관은 경북에 있는 직장에 다니는 사람도 가입 대상으로 둬요. 이때는 사원증이나 재직증명서를 가져가면 돼요. 대학생이라면 학생증으로 재학 사실을 확인해요.
빌린 책을 집 근처 다른 참여도서관에 반납해도 되나요?
안 돼요. 책이음으로 빌린 책은 대출한 도서관에서만 반납할 수 있어요. 대출은 전국 참여도서관에서 되지만 반납 장소는 정해져 있어요.
마무리
책이음 회원증은 웹 가입 → 도서관 방문 → 실명인증 → 발급의 네 단계로 만들어요. 한 장으로 전국 참여도서관에서 책을 빌릴 수 있어요. 여러 도서관을 이용하는 분은 신분증을 챙겨 가까운 도서관에서 회원증을 만들면 돼요. 이사 온 분은 기존 책이음 회원증과 새 주소가 적힌 신분증을 들고 가 전환하면 돼요. 대출 권수·기간과 준비서류는 이 글에서 경북도서관 기준으로 정리했어요. 다른 지역이라면 이용할 도서관 안내를 함께 확인해 두세요.




